척추측만증 교정, 치료, 자가치료 (+측만증 환자가 자주 하는 운동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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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추측만증(Scoliosis)은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벗어나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. 척추는 일반적으로 목, 등, 허리 부분에서 자연스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지만, 척추측만증은 좌우로 굽거나 S자 또는 C자 모양으로 휘어져 불균형을 초래합니다.

• 선천성 척추측만증 (Congenital Scoliosis) 척추가 태아 발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경우.
• 퇴행성 척추측만증 (Degenerative Scoliosis)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퇴행이나 척추 관절염으로 인해 발생.
•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 (Neuromuscular Scoliosis) 뇌성마비, 근이영양증과 같은 신경계 또는 근육계 질환으로 인해 발생.
• 특발성 척추측만증 (Idiopathic Scoliosis)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, 전체 척추측만증의 약 80%를 차지.
• 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나타나는데,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앉아서 공부하다보니 측만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. 
• 나도 고등학생때 측만인 것을 발견했는데, 당시에 병원에서 측만 교정이 아닌 턱관절 교정을 진행하게 되면서 나의 척추는 더욱 심하게 휘어지게 되었고... 20대때 대형 병원을 다니면서 교정 치료를 받으면서 각도를 이전보다는 많이 호전시킬 수 있었다. 
• 다만 성인이 될 수록 교정의 효과는 없어지니, 통증이 없는 상태까지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.

척추측만증의 증상

•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비대칭.
• 옷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임.
• 허리통증 및 근육의 긴장.
• 심한 경우 폐와 심장의 압박으로 인해 호흡 곤란.
• 장기적으로 관절염 및 디스크 문제 발생 가능.
• 치마가 한쪽으로 많이 돌아가는 경우.
• 척추의 불균형은 장기들의 압력이 달라지게 되면서 신경통, 두통, 허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. 

척추측만증 교정 및 치료 방법

1. 비수술적 치료

• 비수술적 치료는 경증에서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.
• 물리치료
• 필라테스, 요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음.
• 보조기 착용 (Brace Therapy) - 성장기 환자에게 효과적.
• 척추 교정 운동 (Schroth Therapy) 독일에서 개발된 운동 요법으로 척추 정렬을 교정하고 근육 균형을 맞춤.

2. 수술적 치료

• 심각한 만곡(40도 이상)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• 척추 고정술 (Spinal Fusion Surgery) - 척추를 금속 막대로 고정해 올바른 정렬로 만듦.
• 척추 절골술 (Osteotomy) - 척추뼈 일부를 제거하거나 교정하여 만곡을 개선.
• 수술 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며 재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.

자가 치료 및 관리 방법

• 앉거나 서 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척추 정렬을 유지하는데 특히 다리꼬기, 양반다리 금지!!
•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줌으로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.
• 측만증을 가지고 계시다면, 내 체형에 맞는 운동으로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. 안그러면 체형이 더 틀어져요ㅠㅠ
• 그래서 나의 엑스레이 사진이나 치우친 모습을 이해하고, 이에 따라서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 
• 저는 오른쪽으로 치우친 형태이기 때문에 보통 왼쪽을 한세트 더 해주는 편으로 운동을 합니다. 예를 들어서 왼쪽 1세트-오른쪽1세트-왼쪽 1세트 이렇게요!
• 제가 자주 보는 운동법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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